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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사태' 38주년… 당사자 전두환·노태우 근황은? 고액체납자 전두환 '치매' 의혹 여전

정지나 2018-12-12 00:00:00

'12·12사태' 38주년… 당사자 전두환·노태우 근황은?  고액체납자 전두환 '치매' 의혹 여전
▲1212사태가 재조명되면서 전두환 노태우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채널A 뉴스 캡처)

오늘(12일)로부터 38년 전에는 전두환·노태우의 12·12사태가 발생했던 날이다. 1212사태는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주도 하에 움직이는 군부대 사조직 '하나회'가 일으킨 군사반란사건이다. 이에 '1212사태'의 주동자인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건강과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23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별세했을 때도 건강 문제를 이유로 조문에 참석하지 않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지난 8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아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전두환은 알츠하이머라는 이유로 지난 8우러 5·18민주화운동 관련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일각에서는 이것이 거짓말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현재 전두환은 국세를 1년 넘게 내지 않은 고액체납자 명단에 올라와 있으며 양도소득세 포함 31억을 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2002년 전림선암 수술과 2011년 기관지 한방침 제거 수술 등의 잦은 수술을 받은 뒤 집에서 요양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한중문화센터 원장(나이 53세)는 최근 히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를 만나 국제정당 창당을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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