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 스무살이 되어 성인연기로 돌아온 김유정(출처=김유정 인스타그램)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두 주연배우 김유정과 윤균상이 시청자들의 우려를 이겨내고 완벽한 케미를 선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김유정과 윤균상이 가까워지고, 여기에 송재림의 비밀이 드러나며 삼각 로맨스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김유정과 윤균상은 드라마 방영 전 포스터가 공개 됐을때 나이차이로 논란이 된 바 있다.
| ▲두 사람은 12살차이가 난다(출처=Jtbc '아는형님' 캡처)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웹툰을 원작으로 청결이 우선인 꽃미남 청소업체 CEO 윤균상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김유정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하는 윤균상과 웹툰 주인공과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 김유정의 연기에 '기대된다'는 시청자들도 많지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나이차이가 얼만데 너무한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 윤균상은 1987년생으로 32세, 김유정은 1999년생으로 갓 스무살이다. 또한 드라마 티저가 공개됐을땐 윤균상의 비주얼이 원작 만화와 너무 다르다며 윤균상에게 '다이어트'를 요구하는 시청자들도 심심치 않게 있었다. 하지만 반대 의견으로는 원작에서도 나이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두 사람은 우려를 이기도 완벽한 케미를 선사했다(출처=Jtbc '일단뜨겁게청소하라' 캡처) |
초반 말이 많았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였지만 회가 거듭해 갈수록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은 윤균상과 김유정의 열연과 나이차이가 보이지 않는 케미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특히 윤균상이 연기한 캐릭터는 기존 까칠한 재벌남과 달리 청결과 코믹이 더해져 신선하다는 평이다. '일단뜨겁게 청소하라'는 매주 월화 Jtbc에서 9시 30분에 방송한다. 한편, 5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5%, 수도권 기준은 자체 최고인 3.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