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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장애 유발 '난청' 증상...돌발성·소음성에 따라 치료 달라져

고이랑 2018-12-11 00:00:00

언어·발달장애 유발 '난청' 증상...돌발성·소음성에 따라 치료 달라져
▲언어 및 발달장애 유발하는 '난청'(출처=게티이미지뱅크)

난청 원인

난청의 원인으로는 영유아의 두개안면부 기형, 심한 호흡곤란증, 고농도 산소치료 경험, 저체중 등이 꼽힌다. 산모가 임신 중 풍진·매독에 감염되는 것도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또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환경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내원하는 환자 중 젊은 층의 환자가 적지 않다. 나이와 관계없이 갑자기 원인을 알기 힘든 청력 감소가 발생했다면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돌발성 난청

돌발성난청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갑자기 귀가 멍해지면서 들리지 않는 증상 외에도 현기증, 어지럼증, 구토, 이명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자고 난 후 청력이 변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전화를 할 때면 양쪽 귀의 청력이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처럼 돌발성난청 증상이 나타났다면 서둘러 치료를 해야 한다.

언어·발달장애 유발 '난청' 증상...돌발성·소음성에 따라 치료 달라져
▲잦은 이어폰 사용은 소음성 난청을 유발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소음성 난청

소음성 난청은 최근 스마트폰과 여러 가지 음향기기의 사용이 늘고, 도시의 환경 소음이 증가하면서 그 유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소음성 난청은 주로 고주파수 대역을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고주파수 영역에 포함되어 있는 자음 정보를 놓쳐 말소리 분별이 어렵게 된다.

난청 증상

소리가 작게 들리거나 멀게 들리거나 알아듣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들은 원인에 따라서 서서히 발생할 수도 있고, 어느날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한쪽 귀만 유난히 안들리기도 하고 양쪽 귀가 비슷한 정도로 안들리기도 한다. 그 외에 동반되는 증상으로 이명, 귀의 통증, 분비물 등이 있을 수 있다.

난청 치료

적극적인 초기 치료로 환자의 난청 증상이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막고, 가능한 청력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또 다양한 재활치료도 함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팸타임스=고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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