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트루먼쇼'는 오는 13일 재개봉한다(출처=영화진흥위원회) |
과거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가 재개봉된 사례가 많다.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의 '이터널 선샤인', '러빙 빈센트' 등 감동과 작품성 있는 영화가 재개봉해 화제를 모았다. 2018년 12월에도 명작이 관객을 다시 찾는다.
| ▲12월 재개봉을 앞둔 영화 '트와일라잇' 남녀 주인공(출처=영화진흥위원회) |
연말 극장가가 특수를 맞았다. 흥행 열풍을 이어가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국가부도의 날' 에 이어 12월 개봉 예정 영화 반응도 심상치 않다. 개봉을 기다리는 다양한 작품 중 12월 재개봉하는 유명작들도 상당하다. 1998년 개봉돼 전 세계 '트루먼' 열풍을 일으킨 영화 '트루먼쇼'가 오는 13일 재개봉한다. '트와일라잇' 재개봉 날짜는 12월 12일, '어거스트 러쉬'는 지난 6일 재개봉했다. 현재 롯데시네마 강동, 건대입구, 노원, 신림 등에서 상영 중이다.
| ▲영화 '트루먼쇼'에서 주인공 트루먼 역을 맡은 배우 짐 캐리(출처=영화진흥위원회) |
짐 캐리 주연의 '트루먼쇼' 네티즌 평점은 9.32다. '트루먼쇼' 스토리는 실제 이야기를 의심케 한다. 작은 섬에서 사는 짐 캐리(트루먼 버뱅크 역)는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짐 캐리가 이상함을 감지한 계기는 '하늘에서 떨어진 조명'. 길을 가다가 죽은 아버지를 만나는가 하면, 우연히 들은 라디오에서는 자신의 사생활이 생중계되고 있다. 트루먼의 삶이 '쇼'였다는 이야기 중심의 '트루먼쇼'는 개봉 당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리얼리티 쇼, 미디어의 사생활 침해 등 문제를 제기한 SF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 ▲음악 영화 '어거스트 러쉬'가 지난 6일 재개봉했다(출처=영화진흥위원회) |
감동 드라마 '어거스트 러쉬'는 지난 6일 재개봉했다. 2007년 개봉 이후 약 10년 만이다. 음악 영화로 유명한 '어거스트 러쉬'에 사용된 OST는 'This time', 'moon dance', 'something inside' 등이 유명하다. OST 인기와 함께 '어거스트 러쉬' 속 숨은 배우 찾기 열풍도 대단하다. 국내 배우 구혜선과 가수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어거스트 러쉬'에 카메오로 출연한 사실이 최근 알려진 것. 이들은 영화에서 3초가량 짧게 등장했다고 알려졌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