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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로 이루어진 '양진호 웹하드 카르텔' 수익금 71억원 충격...SNS 해시태그 규탄운동 확산

여지은 2018-12-11 00:00:00

몰카로 이루어진 '양진호 웹하드 카르텔' 수익금 71억원 충격...SNS 해시태그 규탄운동 확산
▲트위터에서 웹하드 카르텔을 규탄하는 해시태그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디지털 성범죄인 '몰카'를 통해 이루어진 웹하드 카르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SNS에서 웹하드 카르텔을 규탄하는 해시태그(#) 운동이 커지고 있다.

웹하드 카르텔이란, 불법 음란물 유포자부터 디지털 장의업체까지 포함한다. 즉, 불법 음란물을 유포해 이익을 얻고 장의업체를 통해 피해자에게 또 이익을 얻는 상태다. '여기어때' 심명섭 대표와 양진호 회장을 비롯해 웹하드 카르텔의 인사들이 연이어 밝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회와 정부 역시 불법촬영 근절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비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SNS 이용자들은 #불법촬영게이트 #불법촬영카르텔 #웹하드카르텔 #몰카게이트 #웹하드게이트 등의 해시태그를 이용해 현 상황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일 오후 7시 네이버 검색창에 '웹하드 카르텔'을 검색하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총공'을 통해 '웹하드 카르텔'을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SBS에서 방영하고 있는 '그것이 알고싶다'는 양진호 회장과 웹하드 카르텔을 집중적으로 취재하면서 디지털 성범죄 '몰카'와 불법 동영상의 심각성을 알렸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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