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판매 부진의 원인이었던 아이폰XR의 할인 보상판매가 시작됐다. 애플 아이폰7+을 반납할 경우 749달러에 판매되는 아이폰XR을 300달러 할인해 449달러에 판매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8월 아이폰 출시 전까지 파악된 시장 기대감은 아이폰 신제품 총 판매량 8천-9천만 대 중 아이폰 XS/XS Max가 50%, 아이폰XR의 판매가 50% 수준이었다. 현 시점에서 보면 XS/XS Max 합계 판매량은 4천900만 대로 추정돼 기대 수준으로 판매되는 반면 아이폰XR 판매량은 2천700만 대로 추정해 시장 기대 대비 40% 가까이 안 팔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말을 맞이하여 갤럭시노트9 등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스마트폰 전문 공동구매 카페 '꿀팁폰'이 노트9을 59만원에 할인 판매하는 한편, 아이폰XS와 다른 기기들까지 합리적인 금액으로 세일한다고 전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소비자들은 갤럭시S9 28만원, 갤럭시S8 0원, 아이폰7 10만원대 그리고 LG V40, 아이폰XR, 아이폰XS맥스 등 최신 기기들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