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산디자인센터는 매년 집적지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 지원사업인 '의료제조 소공인특화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11일) 의류제조소공인특화지원센터(동구 범일동 소재)는 '2018 의류제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사업'의 일환인 실무패턴기술 교육과정을 성료했다.
지난 10월 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90시간에 걸쳐 진행된 실무패턴기술 교육은 패턴 중급자 과정으로 실무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생 레벨 테스트를 진행한 후, 평가표에 따라 교육생을 선정했다.
본 교육은 현장에서 제작되는 스커트, 셔츠, 자켓 패턴 제작 등 의류 제작에 필요한 패턴디자인의 이론과 실무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돼, 교육생의 참여도 및 만족도가 높았고, 교육에 참여한 15명의 교육생이 본 과정을 수료했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부산 디자인센터는 집적지 특성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창출 견인 등 대안적인 의류제조 소공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2019년 교육사업은 추후 부산디자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