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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신곡 '기레기' 발표 예정 "워마드·메갈은 사회 악…여성혐오 아니다"

신빛나라 2018-12-10 00:00:00

산이 신곡 '기레기' 발표 예정 워마드·메갈은 사회 악…여성혐오 아니다
▲신곡 발표를 예고한 래퍼 산이 (출처= 산이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산이가 신곡 '기레기'를 발표한다. 산이는 10일 자신의 SNS에 "내일 낮 12시에 음원사이트에서 만나요 기레기님들"이라는 멘트와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산이 신곡 '기레기' 발표 예정 워마드·메갈은 사회 악…여성혐오 아니다
▲래퍼 산이 (출처= 산이 인스타그램 캡처)

동영상 속 산이는 발표곡의 일부를 공개하며 '기레기' 단어와 함께 카메라를 저격하는 포즈를 선보였다. '기레기'란 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를 뜻한다. 앞서 산이는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에서 내뱉은 자신의 발언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보도한 SBS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이번 신곡은 그에 대한 디스곡일 것으로 보인다.

산이 신곡 '기레기' 발표 예정 워마드·메갈은 사회 악…여성혐오 아니다
▲래퍼 산이 (출처= 산이 인스타그램 캡처)

산이는 현재 소속사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종료한 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리꾼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한편 산이는 지난달 '이수역 폭행 사건' 발생 이후 '페미니스트'라는 곡을 발표해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곡의 가사 일부가 워마드 및 메갈을 직접적으로 언급했기 때문. 이에 여성 혐오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나 자신은 "메갈과 워마드를 비판한 것"이라고 일축했으며 "페미니스트 NO, 너희는 정신병"이라고 전한 뒤 신곡 '웅앵웅'을 발표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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