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은정이 한다감으로 활동한다(출처=한은정인스타그램) |
배우 한은정이 예명 배우 한다감으로 활동한다. 10일 소속사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큰 고민 끝에 예명 한다감으로 결정하고 활동하는 바를 알려드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개명 이유에 대해 "배우 생활을 하면서 조금은 평범한 이름에서 조금은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고 대중분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오랫동안 고민했다"고 전했다.
1980년생인 배우 한다감(한은정)의 올해 나이는 39세로,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만의 동안 비법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한은정은 자신만의 홈케어 피부관리 비법으로 '수제레몬팩' 만드는 법을 설명했다. 수제레몬팩은 레몬, 탈지분유, 꿀, 율피를 배합해서 만든다. 특히 피부 미백에 효과가 좋다는 수제레몬팩은 화학제품 없이 직접 천연으로 만들어 냉장보관한다. 율피란 밤의 속껍질을 말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율피를 얼굴에 바르면 피부와 살을 팽팽하게 해 노인 얼굴의 주름을 펼 수 있다고 기록돼 있을 만큼 피부 비용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여기에 살구씨가루와 쌀겨가루를 꿀, 요거트에 섞어 몸에 사용한다. 보디로션과 스크럽이 필요 없을 만큼 피부 보습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또한 한은정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알로에 젤로 자는 동안 손실된 수분을 보충한다.
| ▲한은정 수제레몬팩 만드는 법(출처=JTBC'냉장고를부탁해') |
특히 한은정은 또 다른 몸매 관리 비법은으로 '수소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은정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다고 해서 몇 년째 꾸준히 먹고 있다. 세포가 젊어 진다고 한다. 요즘엔 얼굴에 뿌리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벌화분을 공복에 먹거나 샐러드에 뿌려 먹기도 한다. 벌이 꽃가루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벌화분은 면역력 증강, 노화 방지, 콜레스테롤 억제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아사이베리 가루도 틈틈이 섭취한다. 아사이베리 가루는 뇌졸중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고 시력 향상, 피로 회복에 월등한 효능을 보인다.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미용, 염증 제거에도 탁월한 노니 섭취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2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노니는 혈관 속 염증을 제거해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스코포테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및 체지방 분해 효과도 뛰어나 체중 감량 및 단기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식유섬유 또한 풍부해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이혼, 성형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던 한은정은 양상국을 닮은 외모를 직접 폭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나이를 초월한 워너비 몸매와 피부는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곤 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