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디머큐리는 록밴드 퀸의 보컬이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 |
MBC가 최근 '라이브 에이드'를 편성한데 이어 MBC 스페셜 '내 심장을 할 퀸(Queen)'을 내보낸다. 이에 영화 보헤미안랩소디에 이어 프레디머큐리 에이즈 사망 등이 화제다.
| ▲영화 보헤미안은 700만 관객을 넘었다(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프레디 머큐리는 1946년 출생해 영국에서 일링 예술 대학(Ealing Art College) 그래픽 디자이너 학사로 대학을 마쳤다. 퀸으로 데뷔했고 에이즈 감염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24시간도 안돼서 1991년 사망했다. MBC 스페셜 '내 심장을 할 퀸(Queen)'은 대한민국을 휩쓴 '퀸' 열풍의 이유를 되짚어 보고 시청자들과 함께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늘 방송되는 '내 심장을 할 퀸(Queen)'에서는 중학교 시절 처음 퀸 노래를 듣고 학창시절 내내 퀸과 함께 살았다고 하는 대한민국 헤비메탈의 시초인 기타리스트 신대철을 비롯해 가수 이현우와 방송인 홍석천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의 퀸에 대한 감동과 역사를 시청자들과 공유한다. 싱어롱 관람에 참여한 팬들의 다양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 ▲프레디머큐리 생전 마지막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생전에 퀸과 별개로 솔로 앨범을 두장 냈었다. MBC 스페셜 '내 심장을 할 퀸(Queen)'은 프레디 머큐리 가족이 고향 잔지바르크를 떠나 처음 영국에서 정착했던 곳과 그가 생전에 살았던 런던의 저택을 방문하고, 방송 최초로 퀸의 대표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탄생한 스튜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퀸의 데뷔부터 현재까지, 40년의 역사를 함께 한 현지 팬들도 만나 국내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밴드 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MBC 스페셜 '내 심장을 할 퀸(Queen)'은 오늘(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 20분부터 이날 0시 17분까지 방송한 KBS 1TV 글로벌 다큐멘터리 '프레디 머큐리 퀸의 제왕' 시청률은 전국 3.3%, 수도권 3.9%를 기록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