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이 2017년 콘서트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개봉했다.(출처=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 |
음악 영화 보헤미안랩소디가 천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다. 전례 없는 국내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에 국내 아이돌들의 콘서트 실황 음악 영화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번 더스케이지와 트와이스의 트와이스랜드가 보헤미안랩소디의 흥행을 이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방탄소년단의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출처=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 포스터) |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는 2017년 방탄소년단이 19개국 해외 콘서트 투어를 담은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다. 콘서트 실황과 콘서트에서는 보지 못하는 콘서트 뒷이야기가 담겼다. 방탄소년단의 번 더 스테이지는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동시 개봉돼 6일 기준 총 관객수 196만 명을 동원하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증명했다. 국내에서는 CGV가 단독 개봉했다. 개봉 전 15만 명이 예매했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인기 보이 그룹인 원디렉션의 기록을 깼다. 2014년 원디렉션 다큐멘터리 영화 '웨어 위 아 – 더 콘서트 필름' 기록을 깨고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 10위를 차지했다.
| ▲트와이스의 두 번째 콘서트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됐다.(출처=트와이스랜드 포스터) |
12월 7일 트와이스의 두 번째 콘서트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파크'의 실황과 무대 뒷이야기를 담은 트와이스랜드가 개봉했다. 트와이스랜드는 CGV '스크린X'관에서 상영되며 4DX 모션 효과까지 더해서 현장감을 극대화한다. 스크린X관은 무대 정면뿐 아니라 좌우 벽면에도 스크린이 설치돼 보다 넓은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트와이스랜드는 개봉 첫날 관객수 5천 명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9위로 데뷔했고 토요일 5천 명 일요일 약 3천 명을 추가로 동원해 현재 누적관객수 약 14,000명이다.
| ▲보헤미안랩소디가 10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다.(출처=보헤미안랩소디 포스터) |
유명 록밴드 퀸의 다큐멘터리 영화 보헤미안랩소디는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12월 10일 오전 11시 실시간 예매율 2위를 달리며 계속해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보헤미안랩소디 누적관객수는 700만 명을 넘었으며 무서운 기세로 천 만 관객 돌파를 노리고 있다.
[팸타임스=양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