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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의 증거 사라졌다? "앞으로 돈 안갚아도 되겠네"

신빛나라 2018-12-10 00:00:00

연예계에 휘몰아친 '빚투 논란'의 중심,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의 증거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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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의 금융권에 의하면 이 지역의 농·축협들이 지난 1988년, 마닷 부모 신모씨에게 수십 건의 대출을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의 증거 사라졌다? 앞으로 돈 안갚아도 되겠네
▲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마이크로닷 (출처=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지인들이 연대보증까지 했으나 현재 신씨는 종적을 감춘 상황. 심지어 국내 소환이 어려운 가운데, 그의 지인들은 신씨를 대신해 빚을 갚거나 대부분 파산했다.

매일경제의 보도의 따르면, 피해자들이 최근 농·축협에 방문해 신씨를 대신해 빚을 갚았던 내역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으나 관련 자료가 없다며 이를 거절하는 분위기다. 신용정보법에 따라 신씨와 관련한 대출 건은 5년이 지났으므로 삭제 대상이라는 것.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마이크로닷 부모 사건 제대로 조사하지 않으면 앞으로 누구도 돈을 갚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처벌을 주장하고 있다.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의 증거 사라졌다? 앞으로 돈 안갚아도 되겠네
▲마이크로닷 연인 홍수현 (출처= 홍수현 미니홈피 캡처)

마이크로닷 홍수현 관계는?

한편 피자헛 광고와 목요일 예능 '도시어부'에서도 하차한 마이크로닷과 그의 형 산체스조차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마이크로닷의 연인 홍수현은 최근 tvN의 새로운 예능 '서울메이트'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해당 사건과 관련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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