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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이청아 "파킨슨병으로 엄마 잃어" 엄마가 마지막으로 한 말은? 파킨슨병 뭐길래

신빛나라 2018-12-10 00:00:00

'아모르파티' 이청아 파킨슨병으로 엄마 잃어 엄마가 마지막으로 한 말은? 파킨슨병 뭐길래
▲tvN 새 예능 '아모르파티'에 출연한 이청아와 아버지 (출처='아모르파티' 방송 캡처)

지난 9일, tvN 예능 '싱글 황혼의 청춘 찾기-아모르파티'가 첫 방송됐다. 이 방송은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홀아버지, 홀어머니가 여행을 떠나는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는다. 첫 방송에서는 배우 이청아를 비롯해 허지웅, 나르샤 등이 부모와 함께 황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이청아는 40년이 넘도록 연극 활동을 지속해온 아버지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여행을 떠난 이청아의 아버지 연극배우 이승철은 과거 파킨슨병으로 아내와 사별해야했던 사실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이에 배우 이청아는 "엄마 병간호를 5년 했다"고 말문을 열어 "아빠가 하루도 안빠지고 엄마의 병간호를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엄마가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나 가면 아빠 좋은 사람 찾아주라'는 것이었다"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랑 저랑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파킨슨병이란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신경 세포들이 소멸하면서 뇌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파킨슨병 초기증상으로는 손 떨림, 집중력 저하 등이 있다.

한편 tvN 일요일 예능 '아모르파티'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며 '아모르파티' 재방송은 tvN 편성표에 의해 10일 오후 5시 20분에 방영한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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