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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ktx 탈선 원인은 대체...'오송역 사고에 탈선까지, 코레일 왜이러나?'

임채령 2018-12-10 00:00:00

[☞핫키워드] ktx 탈선 원인은 대체...'오송역 사고에 탈선까지, 코레일 왜이러나?'
▲ktx 탈선 복구작업이 완료됐다(출처=MBC 뉴스화면 캡처)

ktx탈선 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던 ktx가 강릉발 서울행 열차로 정상운행을 시작했다. 10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5시 30분 서울행 첫차는 복구가 완료되어 정상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 측은 10일 오전 2시까지 복구를 완료한다고 밝혔지만 사고원인인 선로 신호가 잡히지 않아 복구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오송역 사고가 난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탈선 사고가 난 코레일. 대체 왜 이러는걸까?

[☞핫키워드] ktx 탈선 원인은 대체...'오송역 사고에 탈선까지, 코레일 왜이러나?'
▲탈선된 ktx모습(출처=TV조선 뉴스화면 캡처)

ktx 탈선 사고 원인과 대응은?

지난8일 오전 강릉시 운산동 남강릉 신호장 21호 복선 선로 상행선에서 10량의 열차가 탈선, 승객 15명과 코레일 역무원 1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주말 이틀 내내 승객들이 기차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안전점검을 좀더 철저하고 꼼꼼하게 하는 과정에서 1~2시간 지연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철도 운영을 위해서 뼈를 깎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 코레일 측은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코레일 측은 지난 8일 브리핑을 통해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선로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코레일은 동절기 예방대책으로 선제적으로 선로점검을 시행해왔다"며 "그럼에도 이날 발생한 사고는 기온 급강하에 따라 선로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지 않을까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장을 찾아 대국민사과를 한 뒤 " 안전관리체계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기강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핫키워드] ktx 탈선 원인은 대체...'오송역 사고에 탈선까지, 코레일 왜이러나?'
▲ktx는 오전 5시30분 복구완료하여 정상운행중이다(출처=TV조선 뉴스화면 캡처)

ktx 오송역 사고 비롯한 이어지는 ktx 사고들

ktx 탈선 사고에 앞서 오송역 사고를 비롯한 코레일 관련 사고들이 있었다. 반복되는 철도 관련 사고에 고객들은 코레일을 믿을 수 없다는 의견과, 마음놓고 기차도 탈 수 없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달 19일 오전 1시 9분께 서울역으로 진입하던 KTX 열차가 선로 보수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의 측면을 들이받아 작업자 3명이 다치는 사건, 지난달 20일 오송역에서는 KTX 열차 전기공급 중단으로 고속철도 경부선과 호남선, 상·하행선 열차 120여 대의 운행이 지연 돼 고객들에게 무조건 기다리라는 말만 반복해 고객들이 직접 유리를 깨고 탈출한 사건, 지난 28일 광주 광산구 호남선 하남역 인근에서 선로 도색작업을 준비하던 근로자가 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사망한 사건들이 있었다.이런 사고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 예방과 대응을 위해 안전관리 조직 개편, 작업환경 개선, 취약지역 발굴과 안전 시설물 설치, 노후 차량부품 전격 교체 등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시행하겠다는 코레일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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