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에 출연한 exid (출처=exid 혜린 인스타그램)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이 트와이스, 워너원 특집으로 화제를 몰더니 이번에는 3주년 기념으로 비글돌 'EXID'을 초대, 또 한 번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성사했다. 오늘(8일) EXID는 2년만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았던 솔지가 완쾌해 2년만에 완전체의 모습으로 '아는형님'에 나타났다.'아는형님'에서 eixd는 자신들의 신곡인 알러뷰(I LOVE YOU)를 선보이며 강호동, 이수근, 김영철 등 '아는형님' 출연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아는형님'에 출연한 exid 하니(출처=JTBC '아는형님' 캡처)

이어 '아는형님'에서 exid 하니가 예능을 했을 당시 강호동과의 에피소드를 말하면서 분위기가 전환됐다. exid 하니는 강호동과의 방송 녹화 중 갑자기 눈물이 나와버렸다고 운을 뗐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이를 듣고 강호동 성대모사를 하며 "어디 녹화 중에 울어!"라고 분명히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철을 비롯한 '아는 형님' 출연진들은 exid 하니가 예능프로그램에서 강호동에게 혼나거나 압박을 받아 예능기피증에 시달리는 이른바 '강호동 피해자 101'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아는형님'에 출연한 exid 혜린 (출처=JTBC '아는형님' 캡처)

한편 exid 솔지가 MBC '복면가왕'에서 '동막골 소녀'로 활약하면서 불렀던 노래를 열창해 '아는형님' 출연진 전원이 기립박수를 쳤다. 또 exid 혜린이 강호동 주변을 맴돌며 약올리고, '나를 맞춰봐' 시간에서 거침없는 발언을 해 '아는형님' 출연자들을 쓰러지게 했다. exid 혜린의 예능감 폭발에 많은 시청자들이 깜짝 놀랐다.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아는형님 시청률은 4.4%이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