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중이 6살 연상 아내와 연애시절 에피소드를 전하며 지은 표정(출처=MBC '트루맨쇼' 캡처) |
권오중이 '궁민남편'에서 아들과 아내를 공개함에 따라 아내와의 연애시절 에피소드가 주목 받고 있다. 권오중의 아내는 권오중 보다 6살 연상으로 5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건강미 넘치는 미모를 과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 권오중은 희귀병을 앓는 아들을 공개하며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서 주말에는 스케쥴을 잡지 않는다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 ▲권오중과 아내, 아들(출처=MBC '라디오 스타' 캡처) |
권오중은 과거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내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권오중은 아내가 아는 선배의 지인이었다며 아내를 처음본 순간 반해 선배 몰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권오중은 "이후 아내와 만나게 됐는데 그때 나는 피 끓는 23세였다, 6세 연상이었던 아내의 차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 것'하게 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또한 과거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 와-트루맨쇼'에서 권오중은 아내와 연애할 때 함께 경찰서에 붙들려 간 적이 있다"며 "차에서 아내와 껴안고만 있었는데 경찰이 경찰서에 함께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오중은 경찰서에서 조회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다며 "경찰이 조용한 곳에서 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 ▲권오중 가족사진(출처=MBC '궁민남편' 캡처) |
권오중은 연예계 애처가로도 유명하다. 과거 O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권오중은 연상아내와 사는 소감을 묻자 나이에 상관없이 순수하고 아이 같은 매력이 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권오중은 아내를 위해 작품에 노출신이 있으면 출연을 거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권오중은 결혼 후에는 아내와 아들에게 매년 손편지를 선물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