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뛰어넘는 성능과 디자인을 크게 향상한 프리미엄급 공기청정기가 첫선을 보여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기청정기 전문 기업 라에어코리아는 카인클린 및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센터와 제휴하여 나노 광촉매 기술을 활용한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라에어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기존 필터식 공기청정기의 집진(dust collection) 방식으로는 잡아내지 못했던 0.0001µm(미크론) 입자까지 정화해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TiO2(이산화티타늄)이 코팅된 나노 광촉매 구슬에 자외선을 비추는 방식으로 오염된 공기를 산화시키는 방식으로 담배 냄새와 악취 제거, 암모니아,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알레르기/아토피 유발물질, 새집증후군,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OIT(옥타이리소씨아콜론), 병원성 미생물(폐렴균, 결핵균 포함) 등 2만여 종의 불순물과 유해 입자 구조를 정화할 수 있다. 특히, 라에어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무균실을 구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나노광촉매 기술과 UV-A 램프를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에 본격적으로 적용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차량 내부의 오염도를 보여주는 LED를 적용하여 차량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특허받은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 등으로 사용자가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차량 외에도 3~4평 정도의 공부방이나 안방, 거실 등에서 다목적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가잭과 일반 어댑터를 제공한다. 특히 라에어코리아 협력업체인 카인클린은 국내 최대 특허 투자 기업인 비즈모델라인과 공동으로 차량용 공기청정기에 특화된 특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 100여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도 구축했다.

현재, 라에어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은 공식 유통사인 마룬마켓(에스알씨)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팸타임스=이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