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률의 4년전 아이유 언급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모든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보이스를 가진 김동률이 아이유와 손을 잡고 만든 신곡 '동화'를 오늘 오후 6시에 발표한다. 네티즌들은 김동률과 아이유의 합작인 '동화'에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한편 과거 김동률이 아이유를 점찍으며 호평을 아끼지 않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김동률과 아이유가 이번에 낸 '동화'가 김동률의 큰그림이 아니냐는 설이 돌고 있다.
김동률은 4년 전 자신의 SNS에 아이유의 미니앨범 <꽃갈피>의 '사랑이 지나가면' 유튜브 링크를 공유하며 아이유에 대한 칭찬을 아낌없이 글로 남겼다. 김동률은 당시 페이스북에 "이번 앨범은 참 좋구나"라고 운을 띄면서 "무엇보다도 그녀의 보컬! 아직 어린 나이인데, 이렇게 노래를 '부를 줄' 알다니... 이곡들의 정서를 정녕 다 이해했단 말인가. 기특하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듀서의 힘인건지, 이것이야말로 그녀가 원하는 자신의 음악 색깔인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개인적으론 여지껏 그녀의 앨범보다 훨씬 '사람'이 느껴지는 앨범"이라고 호평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4년 전 김동률이 미리 아이유를 점찍어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김동률X아이유의 '동화' (출처=김동률 공식사이트) |
김동률은 신곡 '동화'가 나온 오늘(7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김동률 콘서트 '답장'을 진행한다. 김동률의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은 12월 7일부터 9일(일)까지 진행되며, 7일(금)에는 오후 8시, 8일과 9일에는 오후 6시에 시작한다. 오늘(7일) 열리는 김동률 콘서트 게스트로 '동화'를 같이 작업한 아이유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예전에 진행된 김동률 콘서트 게스트로는 이적과 곽진언 등이 나왔다. 김동률 콘서트 예매 티켓, 장소, 좌석 확인 등은 멜론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