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은 지금 어디에? '숨멎전개' 시청자 홀릭…인물관계도, 줄거리, 재방송일정

이다래 2018-12-07 00:00:00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은 지금 어디에? '숨멎전개' 시청자 홀릭…인물관계도, 줄거리, 재방송일정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스틸컷(출처=tvN)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16부작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국내 최초 증강현실 소재를 다뤄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전했다.

'나인', '더블유' 송재정 작가는 "너무 다른 세계에 속한 두 남녀의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마법과 과학, 아날로그와 디지털, 현대와 중세, 그라나다와 서울, 공유될 수 없어 보이는 세계들이 한데 섞이고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경험을 통해 사랑과 인간의 끝없는 욕망에 관해 말하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회에서는 '그라나다'에서 만나자는 정세주(찬열)의 행방을 쫓아 정희주(박신혜) 호텔까지 찾아온 유진우(현빈)가 게임 속 새로운 플레이어 차형석(박훈)과 대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날 유진우는 '이것이 내가 처음 그라나다에 왔던 날의 일이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몰라보게 달라진 1년 후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처음 그라나다에 도착했던 날로부터 정확히 1년 후 그라나다행 기차에 몸을 실은 진우는 초췌한 얼굴과 구겨진 티셔츠, 흙이 잔뜩 묻은 운동화를 신고 등장해 1년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긴장한 얼굴로 총을 든 진우는 얼굴을 가린 괴한들과 총격을 벌였고 '1년 전, 내가 희주에게 말했던 미래 예측은 어떻게 되었을까. 반쯤은 맞았고, 반은 완전히 틀렸다'라는 내레이션으로 강렬한 엔딩을 맞았다.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은 지금 어디에? '숨멎전개' 시청자 홀릭…인물관계도, 줄거리, 재방송일정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스틸컷(출처=tvN)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중독성 있는 게임 세계에 갇힌 것 같다", "전작 W처럼 가상현실 악당이 개발자를 잡아가 주인공이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것 같다", "기차씬 다리 저는 건 현실 현빈이고 화장실 앞에선 멀쩡해지면서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걸까" 등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다.

미리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는 자신의 의도를 숨긴 채 희주(박신혜)의 낡고 오래된 호스텔을 사겠다며 거액을 제안하는 진우(현빈)와 그런 그에게 흔들리는 희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미뤄뒀던 승부를 내기 위해 형석(박훈)과 만난 진우의 한판 대결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재방송은 8일 오후 3시에 1, 2, 3회가 연속 방송된다. 9일에는 새벽 1시 30분 1회, 오전 10시 20분 3회, 오후 9시에는 4회 본방송이 방영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