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목욕은 반려묘에게 필수조건이 아니다. 반려묘는 목욕하지 않아도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자정작용의 비밀은 반려묘 '혀'에 있다.
반려묘 혀엔 '사상유두'라는 돌기가 촘촘히 돋아 있다. '사상유두'는 일종의 빗 역할을 맡는다. 그래서 반려묘가 자기 털을 혀로 핥으면, 사상유두가 털을 정리하며 몸을 깨끗하게 가꾼다. 그루밍이 목욕을 대신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일부 반려묘에겐 목욕이 필요하다. 반려묘가 나이가 들거나 비만인 경우다. 반려묘는 나이가 들면 피부에 유분기가 는다. 그루밍 만으론 늘어난 기름기를 제거할 수 없다. 살찐 반려묘는 몸 구석구석을 혀로 핥을 수 없어 목욕이 필요하다.
털이 없는 반려묘도 목욕을 해야 한다. '스핑크스'나 '피터벌드'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대다수 고양이보다 피부가 더 기름지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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