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견은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한다. 몸짓, 표현, 냄새, 촉각, 소리로 자신의 상태나 생각을 내비친다. 그중 제일은 '몸짓'이다. 반려견의 마음을 읽으려면 그가 말하는 '몸의 언어 '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반려인이 반려견의 의사 중 가장 잘못 해석하는 '몸의 언어'는 '꼬리 흔들기'다. 대다수 반려인은 반려견은 즐거울 때만 꼬리를 흔든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반려견은 다양한 이유로 꼬리를 휘젓는다.
보통 반려견은 흥분하거나 자극을 받으면 꼬리를 흔든다. 기쁘거나 즐거우면 같은 행동을 보인다. 하지만 불안하거나 두려워도 꼬리를 좌우로 움직인다. 그래서 덩치가 큰 다른 반려견이나 낯선 사람을 만났을 경우에도 꼬리를 흔든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