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의 미담이 화제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쳐) |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김진혁 역으로 열연 중인 박보검의 미담이 화제다.
| ▲박보검은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 중이다(출처=MBC 홈페이지) |
tvN 드라마 '남자친구' 단역 아역배우 윤서진의 어머니는 최근 딸의 SNS에 박보검과 함께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윤서진은 최근 '남자친구'에서 '박보검 옆 그네타는 여자아이'로 출연했다. 이때 박보검이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했고, 놀이터에서 다섯 아이들과 '오빠 나이 맞추기 놀이'를 하며 즐겁게 놀았다는 것. 윤서진의 어머니는 "아이들의 깔깔대는 소리, 오빠 나이 맞추며 한자리부터 백살까지 까불까불하는 아이들, 그 수다 농담 다 받아주시고 감사했어요. 소중한 추억 소중한 인연 하나하나 감사합니다. 인성갑 최고 톱스타, 대박나세요"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2월 백상현 사진작가는 자신의 SNS에 자신이 직접 촬영한 화보 사진과 글을 올리며 "지난 6년간 일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었던 촬영은 배우 박보검과의 촬영이었다"라며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백 작가는 박보검이 당시 "저는 배우 박보검입니다. 근데 죄송하지만 제가 실장님 성함을 모릅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라고 물었다며 어리지만 예의 바른 배우로 회상했다. 이어 "누군가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마음의 소유자란 걸 촬영하는 짧은 시간 동안 느끼게 해줬다"며 박보검이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란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스태프를 향한 사랑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2016년 3월 패션지 인스타일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우리의 로망남 박보검은 실제로도 최택 캐릭터와 너무나 비슷하다는 걸 한 번 더 인증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어 "좁은 호텔 방에서 팝콘을 먹는 촬영을 진행한 후 자리에서 빨리 일어나고 싶었을 텐데, 촬영하면서 떨어진 팝콘을 줍느라 스태프들보다도 늦게 나오는 착한 남자. 식사 시간에도 윗사람이 먹고난 후에야 한 수저 뜨는 예의바른 이 남자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남자친구 박보검에 대한 선배들의 칭찬도 끊이지 않았다. 2016년 9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아재파탈' 특집에서는 배우 박철민, 이준혁이 출연해 "박보검은 사인 하나를 해주더라도 바로 뛰어가서 지극정성으로 해준다. 심지어 촬영이 없는 날에도 나와 분장을 도와주고 잔심부름을 한다"라고 미담을 공개했다. 앞서 배우 김하늘도 라디오에 출연해 "인성도 좋고 연기도 잘한 배우라며 박보검 군이 잘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전했다. 또한 박보검이 아버지뻘의 팬이 사인을 부탁했을 당시 90도로 인사를 하면서 사인을 해준 일화도 알려졌다.
| ▲드라마 남자친구가 4회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출처=MBN 홈페이지 캡쳐) |
한편, 드라마 '남자친구'는 박보검(김진혁 역)이 송혜교(차수현 역)와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된 작품으로 지난 6일 방송된 '남자친구'는 평균 9.3%, 최고 10.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로 4회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남녀2049) 시청률 또한 평균 5.7% 최고 6.4%를 기록하며 전 채널 포함 1위를 차지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