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후의 품격 드라마에 등장한 애니메이션(출처=SBS황후의품격) |
SBS '황후의 품격'에 등장한 신선한 연출이 시청자들의 상반된 의견을 불러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장나라, 최진혁 주연의 '황후의 품격'에서는 갑작스러운 고퀄리티 애니 영상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황후의 품격 원작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이는 곧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황후의 품격은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언니는 살아있다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웹툰 만화 원작은 없다. 하지만 신성록, 최진혁 간의 목숨을 건 진검 대련에서 갑작스럽게 애니영상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혼란을 야기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검간 거 너무 웃겨서 토할 뻔", "이 드라마 올라오는 짤마다 주옥같다", "이세상 드라마가 아니다", "갑작스러운 장르 전환", "그 와중에 고퀄리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은 9.3%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공동1위에 올랐다. tvN 남자친구 9.3%, MBC '붉은 달 푸른 해' 5.5%, KBS2 '죽어도 좋아' 2.8%, MBN '설렘주의보' 1.5% 순이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