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순천시가 '순천만 자연생태연구소'를 순천만 국가 정원에 지난 8일 열었다.
순천만 자연생태연구소는 순천만 습지의 자연생태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
연구소는 '순천만 수질과 식물생태', '순천만 갯벌 건강성 평가와 퇴적 진행상태', '순천만 부유생물', '저서동물', '염생식물상' 등을 정기적으로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관련 세미나를 열어 국내외 연구기관에 공유된다. 연구소엔 베테랑 환경해양 분야 박사 2명과 연구원 4명이 배치된다.
순천시는 사업비 36억 원을 투자해 연구소를 만들었다. 연구소엔 생물복원실과 수장고 등 자연생태연구에 필요한 시설, 퇴적물 자동 입도 분석기 등 첨단 외국산 분석 장비 30여 종, 배양기 등 국내산 시험기자재 135종이 비치됐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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