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찬, 넉살(출처=넉살인스타그램) |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言빌리버블' 특집으로 장기하, 지상렬, 넉살, 김정현 아나운서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특히 넉살은 '쇼미6' 출연을 앞두고 새신랑 리프팅 주사를 맞았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잃어버린 시계를 찾기 위해 장기하 변기를 뜯은 사연을 고백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넉살은 지난해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세 래퍼로 떠올랐다. 최근 방송된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레이블 VMC의 수장인 딥플로우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대학 진학에 실패한 스무 살 백수 시절 우연히 대학교 힙합 동아리에 들어간 고등학교 친구 레퍼 '쿠마'를 통해 힙합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퓨쳐 헤븐 1집 앨범 'Sine Qua Non Vol.1'을 발매하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나이는 32세로 본명은 이준영이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넉살은 이름 뜻에 대해 "이름 넉살은 '넉살 좋다'의 넉살이다"며 "다이나믹 듀오 형들의 영향도 많이 받고 그래서 한글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넉살은 자신의 월수입으로 '8천만원 이상'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랑하면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며 깜짝 열애를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