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그 색이 변할 수 있다. 특히 녹차를 즐겨마시거나 커피 등의 차 종류를 먹는 경우에도 셀프치아미백이 필요할 만큼이나 치아 색상에 변화가 올 수 있으며, 콜라나 와인을 자주 마시는 경우에도 이에 대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매운 음식을 먹거나 초콜릿을 먹는 경우, 혹은 흡연을 일삼는 경우에도 치아의 색상에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 하지만 치아의 변색은 선천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기에 이 경우 흡연자라고 오해를 받기 십상이며 환히 웃어보일 수도 없기에 자신감마저 떨어지게 된다. 이럴 때는 셀프치아미백으로 개선할 수 있다.

스케일링

치아 미백을 하는 방법 중 간단한 것은 바로 스케일링이다. 스케일링은 보험 적용이 되어 오늘날 치과에서 저렴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스케일링은 딱딱한 물질을 벗겨내는 것이며 자연 치아, 인공 치아에 있는 침착물을 제거하는 과정으로써 치아미백에 도움이 된다. 사람에 따라 스케일링을 하면서 고통이 따를 수 있지만 치아 건강과 치아 미백을 위해서라면 스케일링은 꼭 해야 하는 것중에 하나다.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 미백 이외에도 치은염에 대한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입 냄새가 줄어들게 된다.

셀프치아미백 하는 법

치아 미백을 하기 위해 베이킹소다치아미백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를 치아에 뭍힌 다음에 씻어낸 주면 하얀 치아를 만날 수 있게 된다. 혹은 과산화수소베이킹소다를 섞어 사용할 수 있는데, 과산화수소는 베이킹소다의 반절 수준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치아미백치약을 이용하는것도 이를 하얗게 하는데에 도움이 된다. 흔히 볼 수 있는 과일인 레몬으로도 치아미백을 할 수 있다. 레몬의 즙을 깨끗한 거즈에 묻힌 다음 5분간 치아를 문질러주면 하얗게 된다. 하지만 자주 이용하거나 구강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 해당 방법을 사용할 경우에는 좋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치아 미백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 경우 치아가 시릴 수 있으며 꾸준하게 해주어야 한다. 교정기 등의 보철물을 착용하고 있을 때에는 더욱이 치아에 착색이 되기 쉽기 때문에 칫솔질을 잘 해주고,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셀프치아미백보다는 치과에 방문해 구강의 상태를 잘 파악한 후에 시술을 하는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