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남자친구'와 '황후의 품격' (출처= tvN 홈페이지, SBS 홈페이지 캡처)

그야말로 수목 드라마 시청률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와 지상파 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남자친구' 인물관계도 (출처= tvN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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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 드라마 '남자친구'는 송혜교 박보검이라는 대세배우를 주연으로 세워 방송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방송이 나간 직후 '남자친구 송혜교 립스틱', '남자친구 송혜교 원피스', '송혜교 단발' 등이 연관 검색어에 오르내렸을 정도. 드라마 '남자친구' 줄거리는 한 번도 자신의 삶을 살아 본 적 없는 재벌가의 딸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로운 영혼 김진혁(박보검 분)의 러브 스토리를 담고있다. 방송 직후 '남자친구 촬영지'로 알려진 쿠바의 말레콘비치가 큰 화제를 모았으며 가수 이소라가 '남자친구' OST에 참여, 7년 만의 OST 참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남자친구'는 총 16부작 방송 예정이며 '남자친구' 재방송은 tvN 편성표에 의해 6일 오후 6시 40분에 드라마 '남자친구'를 3회부터 방영한다. 한편 드라마 '남자친구' 시청률은 이틀 만에 10%를 돌파하기도 했다. 드라마 '남자친구' 작가는 '버디버디', '딴따라', '예쁜 남자' 등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남자친구' 박보검이 송혜교에게 자신의 마음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열애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던 차수현(송혜교 분)이 걱정돼 달려간 김진혁(박보검 분)은 "여기 왜 왔냐"는 질문에 "보고싶어서 왔다"고 돌직구를 던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 인물관계도 (출처=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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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맞서는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 줄거리는 쾌활한 뮤지컬배우가 황제에게 시집와 궁의 권력과 맞서 싸우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황후의 품격' 원작을 찾기 위해 '황후의 품격' 웹툰을 검색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원작이 따로 없는 순수 창작물로 밝혀졌다. '황후의 품격' 등장인물로는 드라마 '고백부부'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황후의 품격' 나왕식 역을 맡은 최진혁, 신선록, 이엘리야 등이 있다. '황후의 품격' 재방송은 SBS 편성표에 의해 6일 오후 12시 50분부터 9회를 방영 예정이다. 한편 '황후의 품격' 시청률은 지난 5일, 9.3% 기록해 드라마 '남자친구'를 바짝 쫓고있다.

지난 28일,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신성록이 장나라를 향해 로맨틱한 뮤지컬 프러포즈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아름다운 세레나데와 영화 같은 무대로 '역대급 심쿵 프러포즈'를 선보인 바 있다.

12월 5일 드라마 시청률 순위 (종합)

1. 비켜라 운명아

2. 끝까지 사랑

3. 비밀과 거짓말

4. 남자친구

5. 황후의 품격

6. 차달래 부인의 사랑

7. 강남스캔들

8. 붉은 달 푸른 해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