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사 겸 방송 제작사 JS이앤티가 '뽀미뽀미TV스쿨'(가칭)과 (영어TV스쿨)'지미의어드벤처'에 출연할 신인 키즈, 어린이, 청소년 배우 발굴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한다.
JS이앤티는 지난 1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산 빛마루 방송 지원센터에서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토리이앤티에서 외주/제작 받은 프로그램인 '뽀미뽀미TV스쿨'과 '지미의어드벤처'에 출연할 배우들을 선발하기 위해서다.
'뽀미뽀미TV스쿨'은 새로운 패턴의 TV유치원이다. '지미의어드벤처'는 4~7세 그리고 8세~13세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한 영어 교육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현장 그리고, 실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언어에 초점을 둔 만큼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교육 방송 콘텐츠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키즈, 어린이, 청소년은 JS이앤티 매니지먼트 소속 진행도 가능하다. 학원이 아닌 기획 제작사 겸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매니지먼트인 만큼, 오디션 통과 시 100% 출연이 보장되는 제도가 운영된다.
JS이앤티 관계자는 "단역이나 보조 출연이 아닌 고정 및 배역이 있는 출연으로, 처음으로 연예 활동에 도전하는 친구들에게 경력과 기회를 주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제2, 제3의 작품을 맞이할 수 있는 경력,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이번 오디션은 온라인 접수로 1,000명이 지원했다. 1차 사진 심사에서 200명이 합격, 2차 카메라테스트에서 15명이 합격했다"며 "신인 키즈, 어린이, 청소년 아티스트, 배우들은 소정의 비용(컨텐츠 및 교육)을 납입하고, 교육과 매니지먼트는 회사에서 투자 및 지원을 받아서 진행하게 됐다. 이로써, 부모님과 회사가 적절한 비용 부담으로 아이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연예 활동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특히 업체 선정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관계자는 "업체 가운데 여러 사업자로 운영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한 업체가 이름만 바꿔서 계속 모집과 운영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부분을 인지하지 못하고 애로사항을 겪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돈을 받는다고 사기업체가 아니고, 정확하게 교육과 커리어, 연예활동을 시켜 줄 수 있는 업체인지가 중요하다. 이를 잘 가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JS이앤티는 영화 제작사 겸 방송 제작사로, MBC아카데미방송예술원, 한국영화배우협회 등과 관계가 없다. 키즈, 어린이 영어 방송 콘텐츠와 청소년 성장 드라마, 키즈·어린이 상업 영화 등을 주력으로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제작물 및 방송 콘텐츠를 거래처에 의뢰 받아 위탁 제작도 진행하고 있다.
또 10~19세(청소년)까지 출연하는 청소년 성장 드라마 '우리들의 위대한 학교'(가제)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출연하는 다양한 방송 콘텐츠 및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제작하면서 신인 어린이, 청소년 배우를 배출해 나갈 예정이다.
[팸타임스=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