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밤은 지중해 및 유럽에서 자생하는 허브 식물로 우리나라 사람에게 다소 생소한 이름일 수 있다.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레몬밤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레몬밤 효능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레몬밤은 유럽에서 2천여 년 이상 재배되어 오던 꿀풀과의 다년초 식물로 레몬과 유사한 향을 내는 특징이 있다. 레몬밤 향을 맡으면 정서적으로 진정이 되며 심장 박동 수, 혈압을 낮추어 준다고 한다. 특히 레몬밤에 함유되어 있는 로즈마린산 성분에 다양한 효능이 있다.
레몬밤에 함유된 성분 중 하나인 로즈마린산은 꿀풀과 식물에 함유된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이다. 로즈마린산이 함유된 레몬밤 효능을 살펴보면 지방세포의 크기를 억제, 항염 작용, 항산화 작용, 배변 기능 촉진, 여성 호르몬 조절, 월경 촉진, 생리통 완화, 해독 작용으로 인한 독소 배출 등이 있다. 특히 레몬밤 효능 중 지방세포의 크기를 억제하여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레몬밤 분말, 또는 레몬밤 차 효능을 보기 위해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레몬밤다이어트는 레몬밤 차 효능을 통해 체중을 감소하고자 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서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현대인의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레몬밤다이어트는 레몬밤 잎을 우리거나 레몬밤 분말을 따뜻한 물에 타서 레몬밤 차로 섭취하면 된다. 그밖에 레몬밤 분말은 요구르트, 견과류와 함께 섞어 먹어도 좋으며 생선이나 육류 등 각종 요리를 할 때 향신료로 사용도 가능하다. 레몬밤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레몬밤 분말을 하루에 약 1.38g 정도 섭취하면 내장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양한 레몬밤 효능으로 우리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레몬밤 부작용은 레몬밤을 과다 섭취할 경우 주로 발생하게 된다. 대표적인 레몬밤 부작용은 현기증, 울렁거림, 어지러움, 졸음 증상이 있다. 또한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을 준수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밖에 임산부나 노약자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