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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색깔과 모양으로 판단하는 건강

이영주 2018-12-05 00:00:00

변 색깔과 모양으로 판단하는 건강
▲ 대변의 생김새로 건강을 판단할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대변으로 건강을 판단하다

대변은 위장관련 질환을 알아내는 대표 지표이자 우리 몸 건강의 척도이다. 대변을 보고 변기 물을 내리기 전 변의 모양, 색깔, 냄새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대변을 보는 횟수로도 체크할 수 있는데 너무 자주 가게 된다면 설사, 1주일에 두번 이하로 나오면 변비로 판단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변비와 설사는 신체에 큰 결함을 가하지 않으니 걱정해도 되지 않지만 몇 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변 색깔과 모양으로 판단하는 건강
▲ 표면이 딱딱하고 울퉁불퉁한 변은 변비를 뜻한다(출처=픽사베이)

딱딱한 변 모양으로 알아보는 변비

콩처럼 딱딱하거나 울퉁불퉁한 변을 본다면 변비를 의심해야한다. 변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섭취량을 늘려야하고 무엇보다 수분 섭취를 우선시 해야한다. 밥만 많이 먹다가는 변비가 더욱 심해진다. 섬유질의 음식과 물을 많이 섭취하는 식단을 짜는 것이 좋고 운동량을 늘려야 한다. 동시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는 지 판단해야한다. 혹시 아무것도 해당하지 않는 다면 대사성 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니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변 색깔과 모양으로 판단하는 건강
▲ 아이의 변색깔로 건강을 판단할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변 색깔로 알아보는 우리아이 건강

보통 엄마들은 아이들의 변 색깔을 보고 건강상태를 파악한다. 간혹가다 자연스럽고 건강한 색깔인 황색 변 외에 녹색변이나 혈변을 보는 아이들이 있다. 녹색 변은 그래도 안심할 수 있는 변이다. 소화액의 담즙이 변에 남아있거나 장운동이 활발해져 나오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색깔 자체로는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묽은 녹변인 경우 아이가 전유를 많이 먹었을 확률이 높다. 녹변으로는 아이의 건강이 나쁘다고 판단할 수 없다. 간혹가다 흑변을 보는 경우가 있다. 검은 변은 피가 변에 묻어 나오는 것을 의미하며 짙어질수록 위험하다고 한다. 담도폐쇄증에 걸릴 경우 흰색 변을 본다고 하니 이때에도 병원을 방문해야한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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