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과 필리핀 1차전 경기 장면(출처=스즈키컵 홈페이지)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이 출신 감독이 해외 축구팀에서 국민적 영웅으로 급부상했기 때문.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피파 랭킹 100위'로 올리며 활약 중이다. 2018년 아세안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진출 여부 등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 ▲베트남과 필리핀 1차전 경기 장면(출처=스즈키컵 홈페이지) |
2018 스즈키컵이 결승을 향해 가고 있다. 결승행 티켓을 두고 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이 격돌했다. 5일 오후 9시(현지 시간 오후 7시) 태국과 말레이시아 경기는 아세안 국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경기 결과는 무승부. 다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말레이시아가 결승에 진출했다. 베트남과 필리핀 2차전이 펼쳐진 이후 11일부터는 결승 경기가 이어진다. 오는 11일, 15일 두 차례 결승전에 따라 2018 스즈키컵 최종 결승국이 정해진다. 스즈키컵 중계 채널은 SBS 스포츠, POOQ.
| ▲베트남과 필리핀 1차전 경기 장면(출처=스즈키컵 홈페이지) |
지난 2일 베트남과 필리핀 대표팀 1차전이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승리였다. 베트남 축구 4강 남은 일정은 6일 오후 9시 30분(현지 시간 오후 7시 30분) 필리핀과의 2차전이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2차전 경기에서 필리핀이 2골을 넣지 않는다면 결승에 올라간다. 또 무승부만 해도 결승전으로 향한다. 필리핀 축구대표팀의 피파 랭킹은 114위, 베트남은 100위다.
|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출처=스즈키컵 홈페이지) |
지난 2014년, 2016년 연속 우승한 국가는 태국이었다. 2018년 스즈키컵에서도 관심을 받는 팀이다. A조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다. B조는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이사, 동티모르다. 11월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스즈키컵 기간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 인기도 뜨겁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강 진출 기록을 세워,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박 감독이 이끌며 베트남 피파 랭킹도 100위로 뛰어올랐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