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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최정 붙잡았다" 6년 계약 총액은? 두산 베어스는 양의지와 3번 만났으나…

신빛나라 2018-12-05 00:00:00

SK 와이번스 최정 붙잡았다 6년 계약 총액은? 두산 베어스는 양의지와 3번 만났으나…
▲SK와 재계약을 맺은 최정 (출처= SK 와이번스 공식 홈페이지)

2018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고 본격적인 스토브리그의 시작, NC 다이노스와 모창민의 재계약 소식에 이어 점차 새로운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오늘(5일), 2019 프로야구 FA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던 최정이 SK 와이번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최정-SK 와이번스 재계약, 2018 한국시리즈 우승 기여 인정

FA(자유선수계약) 대상자였던 최정이 SK 와이번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32억원, 연봉 68억원, 옵션 6억원을 합쳐 6년 최대 106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정은 2005년 SK에 입단해 지금껏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3루수로 명성을 알렸다. SK 구단 또한 "최정은 팀의 간판스타"임을 인정, SK에서 선수생활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고자는 뜻을 드러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 잡기" 실패? 2018 프로야구 순위 2위에 머무나

한편, 올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에 패해 안타깝게 2위에 머문 두산 베어스는 내년 우승을 위해 포수 양의지가 필요하다. 그러나 쉽사리 해결될 것 같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양의지는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구단과 계약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이에 두산과의 세 차례 만남을 가졌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삼성 라이온즈에 강민호를 보낸 롯데 자이언츠와 포수 자원이 약한 KIA 타이거즈가 양의지와의 협상에 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양의지의 향후 행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19 프로야구 FA 선수

SK의 2018 한국시리즈 우승을 끝으로 FA 자격을 갖추게 된 선수들은 또 누가 있을까. 한화 이글스의 이용규, 송광민이 있으며 넥센 히어로즈의 김민성과 LG 트윈스 박용택 등이 있다. SK 와이번스의 포수 이재원, KT 위즈 금민철 선수도 이에 포함된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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