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만점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2019 수능 성적이 공개되면서 수능 만점자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9명이며 이 가운데 재학생은 4명, 졸업생은 5명이다. 또한 인문계에서 3명, 자연계에서 6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지난해 2018 수능 만점자의 수는 15명으로 약 40% 정도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수능 만점자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사람은 백혈병을 이겨낸 서울 선덕고의 김지명 군이다. 김지명 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백혈병 판정을 받았지만 이를 이겨내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완치 판정을 받았다. 김 군은 수능 만점의 비결로 학교 수업 위주로 공부하고 인터넷 강의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김군은 서울대학교 의대 (가군)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인문계열 만점자인 전남 장성고의 허 모군은 기숙사 생활을 하며 자기주도학습을 했다. 허 모군의 국어교사 윤형춘 씨는 허 모군의 수능 만점 비결로 학원이나 과외 도움 없이 학교 프로그램에 따라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성고 관계자는 방과 후 수업 및 수준별 학습이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허 군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수시 일반전형에 지망했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