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사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

지난 4일 방영된 비디오스타에 서인영이 출연, 사과하는 영상이 전파를 타면서 서인영 사건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서인영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출처=MBC에브리원 홈페이지)

서인영 크라운제이 돌연 하체 인성 및 욕설 논란 때문?

서인영 사건은 서인영이 스태프에게 욕설을 해 당시 JTBC '님과 함께'에서 크라운제이와 함께 하차하게 된 계기다. 당시 두바이 촬영에서 일어난 일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가 피해자인척, 상처받은 척 하는게 인간의 도리상 참을 수가 없다"며 "거기 있던 여러 사람중 내가 진실을 드러내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해 큰 파장이 일었다.

글쓴이는 "우리는 서인영과 잦은 트러블로 너무 힘이 들었고 촬영 하루 전날마다 스케줄 변경을 요구하고 집 문을 열어주지 않아 밖에서 떨어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두바이 촬영 때 비즈니스 좌석 말고 일등석으로 달라고 떼씀 △첫날에만 베르사체 호텔이 아닌 다른 숙소로 잡았는데 떼쓰고 욕해서 결국 바꿔줌 △스케줄 너무 빡빡하다며 결국 취소 △자기 짐을 메인 작가가 혼자 다 들도록 함 △속바지 구해오라며 짜증을 냄 등의 내용을 거론했다.

글쓴이는 서인영 사건의 결정적인 계기는 호텔 근처 통제 때문에 서인영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서인영은 메인 작가를 향해 "XX 이런 X같은 경우가 있나" "이런 죽을 죄를 진거야 죽을죄 언니가 나한테 죽을 죄 진거라고 XX"이라고 말했다고 전했고 서인영 욕설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서인영 사건의 파장이 커졌다.

▲서인영은 '님과함께2'에서 돌연하차했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

서인영 욕설 등 과거 논란 인정

비디오스타 김숙은 서인영과 함께 님과 함께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만큼 "그 작가가 나랑도 친하다. 나중에 둘이 통화도 하고 다시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 작가가 모든 게 오해인데 서인영이 혼자 감내하는 게 너무 안타까워 직접 입을 열까 고민하기도 했다"고 서인영에게 힘을 보탰다.

서인영 또한 "제가 그때 일이 너무 많아서 제 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 어쨌든 모든 건 나의 잘못이다. 또한 나 때문에 피해를 입은 크라운제이에게도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 기간에 힘이 되어준 이선정, 티아라 지연, 고소영 등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 서인영은 활동 당시 신었던 킬힐은 물론 털기 춤을 시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인영은 비디오스타 출연 전 슈가맨 2에 출연해 동일한 내용에 대해 사과했던 바 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