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정시 주요 대학 예상 합격선(출처=유웨이 홈페이지 캡처) |
2019학년도 수능 등급컷이 공개됐다. 4일 '불수능' 논란을 부른 국어와 영어를 비롯, 각 과목별 수능 표준점수·등급컷·비율 등이 알려졌다. 수능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만큼, 표준점수는 일부 상승했다. 오는 5일 수능 성적 발표서가 통지되면 본격적인 대입 일정에 들어간다. 정시 배치표에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는 시기다.
| ▲2019학년도 수능 등급컷(출처=네이버/제공=한국교육과정평가원) |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진학사, 대성 등 주요 입시 업체는 2019학년도 수능 미니배치표를 공개한다. 지난 11월 17일 유웨이 중앙교육은 2019학년도 정시 지원 시 주요대학별 예상합격선을 공개했다. 원점수 기준(국어, 수학, 탐구) 예상합격선은 서울대 경영대학 291점,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290점, 연세대 경영 288점, 고려대 영어영문 284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282점, 서강대 경영학부 278점 등이었다. 자연 계열 중 경희대 한의예과는 278점,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은 272점 등이다. 해당 자료는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유웨이의 대학별 예상합격선은 참고용이다. 표준점수 기준 맞춤형 배치표는 유웨이 중앙교육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유웨이 미니배치표 화면(출처=유웨이 홈페이지 캡처) |
4일 2019학년도 수능 등급컷이 확정 발표되면서 주요 입시 업체가 바빠졌다. 진학사, 유웨이 등은 인기 대학, 2019학년도 정시 배치표 발표에 서두르고 있다. 진학사는 오는 6일 오후 5시 이후 배치표를 오픈할 예정이다. 유웨이는 정치 배치표 참고 방법 등을 소개했다. 우선 가, 나, 다군 대학별 수능 영역 조합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살펴야 한다. 본인의 수능 성적 중 유리한 과목을 높은 비율로 맞춰야 정시 성공률도 올라간다. 개인별 성적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 검색, 리스트 선정 뒤 탐구 반영 과목 수 등 검색 조건을 넓혀나가야 한다. 대학마다 과목별 환산 점수 등이 다르다. 유웨이 '합격진단'을 통해 수능 반영 영역, 영역별 반영 비율, 가산점 등을 넣어 지원 가능 대학을 알아보자.
| ▲중위권 수험생들이 갈 수 있는 대학군 관심이 높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수험생이 몰린 등급컷은 보통 3~5등급이다. 중위권으로 알려진 4~5등급 수험생들의 경우, 서울 4년제 대학 가능 여부에 관심이 높다. 과거 입시 사례 등을 종합하면 수능 4등급컷 기준 갈 수 있는 대학은 단국대·건국대·상명대 캠퍼스, 순천향대 등인 것으로 알려진다. 수험생 인기도가 높은 한양대, 경희대 캠퍼스는 3등급 이상 중위권 학생들이 노려볼 만하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