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발표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출처=JTBC) |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가 최근 알려졌다. 이낙연 국무총리부터 황교안 전 총리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조사 결과 소식이 알려지면서 선호도 순위, 관련주에도 관심이 쏠렸다.
| ▲이낙연 국무총리(출처=JTBC) |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관심이 높다.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가 15.1%로 1위였다. 박근혜 정권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12.9%로 2위, 박원순 서울시장 8.7%로 3위였다. 이어 김경수 경남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안철수 전 의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의 순이었다. 지난 9월 발표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와 비교했을 때, 이낙연 총리 지지율이 올랐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지난 3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출처=YTN) |
지난 3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tvN <둥지탈출> 등 TV프로그램 출연 뒤 나온 소식에 관련주는 상승했다. 관련주로 알려진 플라스틱 합성피혁 제조업체인 진양화학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낙연 국무총리 관련주로는 남선알미우, 티케이케이말, 팬엔터테인먼트, 남화토건 등이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황교안 관련주로 한창제지 등이 꼽힌다.
| ▲황교안 전 국무총리(출처=JTBC) |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와 동시에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도 전해졌다. 4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40%대였다. 11월 26~27일 조사 결과 '매우 잘하고 있다'는 11.1%, '잘하고 있는 편'은 36% 등으로 긍정 평가는 47.1%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50%가 붕괴,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 문제가 주원인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비슷한 시기 역대 대통령보다는 여전히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