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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남성보다 3배이상 나타나는 편두통 , 자가진단과 치료는 잘못된 방법

이영주 2018-12-04 00:00:00

여성이 남성보다 3배이상 나타나는 편두통 , 자가진단과 치료는 잘못된 방법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두번 이상은 경험하는 두통(출처=게티이미지뱅크)

편두통은 머리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하여 발작적이고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이다. 주로 머리의 한쪽에서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편두통으로 불린다. 편측성두통의 경우 전체 편두통의 60%에서 보이고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하지만 10대에 처음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고 여성의 18%, 남성의 6%의 경우 일생에 한번 이상 편두통을 경험한다. 편두통이 발생하는 기전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여성이 남성보다 3배이상 나타나는 편두통 , 자가진단과 치료는 잘못된 방법
▲ 편두통의 가장 흔한 원인 스트레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편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갑작스러운 신체내부와 외부환경의 변화로 뇌신경과 혈관계통이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여 통증을 발생한다고 추정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 전후에 편두통이 많이 발생하며 여성 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변화하는 것과 관련 있게 본다. 가족력을 통하여 보이는 경향도 있어 유전적 요인도 관련 요인이다. 편두통은 전구기와 조짐기, 두통기, 회복기로 구분하며 모든 환자들이 편두통이 발작할 때 모든 단계를 겪는 것은 아니며 달라질 수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3배이상 나타나는 편두통 , 자가진단과 치료는 잘못된 방법
▲ 자기 진단과 처방으로 심해질 수 있는 편두통 약(출처=게티이미지뱅크)

편두통의 악화 요인과 더 심해질 수 있는 자가처방

편두통은 강한 소음이나 강렬한 냄새, 번쩍이는 불빛, 식사를 건너뛰거나 스트레스, 치즈, 알코올, 초콜릿 등으로 생길 수 있다. 뇌혈관의 수축 이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수없이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상당기간 동안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찾아내기 어렵다. 많은 편두통 환자들이 스스로 진단 후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만 약물의 부작용과 오남용 등이 생길 수 있고 장기적으로 더 심한 두통으로 발전하거나 고생할 수 있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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