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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척추 측만증 수술, 어떤 경우 필요할까

주나래 2018-12-04 00:00:00

[척추측만증]척추 측만증 수술, 어떤 경우 필요할까
▲심한 척추측만증은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척추 옆굽음증'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된 척추측만증. 이는 척추가 측방으로 굽어져 있는 것을 말한다. 대개 척추측만증을 가진 사람들은 외모적인 불편함과 콤플렉스를 가지지만, 콤플렉스보다도 더 심각한 척추측만증의 합병증들을 가져온다. 척추측만증이 심한 경우에는 주변의 장기의 모양에까지 변화를 줄 수 있으며 압박을 가함으로써 장기들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척추측만증증상을 불러일으키는 척추측만증원인 또한 뇌성마비, 소아마비, 척수 손상 등 다양하다. 등이 굽음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들은 시급한 척추 측만증 치료를 거치지 아니할 경우에는 훗날 더 큰 불편함을 불러일으킬 수 있게 된다.

[척추측만증]척추 측만증 수술, 어떤 경우 필요할까
▲초기 척추측만증은 확실한 증상이 없을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척추측만증증상

소아척추측만증의 초기에는 느낄 수 있는 확연한 증상이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척추측만증이 진행되면서 주변의 신경이나 근육이 눌리기 때문에 어깨가 걸리고 머리가 아픈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특히 척추측만증으로 인하여 한 자세로 오래 있는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청소년 척추측만증에 걸리면 성장이 더뎌질 수 있다.
다른 척추측만증증상은 특정 자세를 취할 때 드러나게 된다. 서있는 상태에서 상체를 밑으로 구부려 땅을 짚을 경우 손바닥이 땅에 닿지 않으며 등의 한쪽이 위로 튀어나와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똑바로 서 있을 때 왼쪽과 오른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다.

[척추측만증]척추 측만증 수술, 어떤 경우 필요할까
▲척추측만증 치료를 위해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척추 측만증 치료방법

척추측만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그 경과를 관찰하는 방법이 있으며, 물리 치료를 통해 해결하기도 한다. 혹은 보조기를 착용함으로써 불편함을 줄여준다. 척추측만증은 성장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사춘기, 청소년 시기에 빨리 진행이 될 수 있기에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에서부터 사춘기 시절에 더욱 신경을 써서 케어해야 할 질환이다. 만약 척추측만증의 정도가 45도를 넘으면 수술을 고려하며, 20도 이상으로 기울어져 있을 경우에 재활 치료를 하게 된다. 혹은 상황에 따라 도수치료나 자세 교정 치료를 진행하게 될 수 있다. 척추 측만증 치료와 더불어 의사와 상담을 거친 후 허리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척추측만증증상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척추측만증을 치료하는데에 있어서는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바람직하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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