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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출처=YTN 뉴스 캡처) |
'거대 백악종'이라는 희귀병으로 어금니 아빠라 불리는 이영학(35)는 딸 이모(14)양의 친구(14)를 살해 및 유기한 죄로 형량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피해자의 부모는 울분을 토했으며 한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우리 딸 생각하면…얼마나 무서웠을까"라며 돌아 오지 않는 딸을 그리워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이영학 사건에는 아내 사망까지 등장해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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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은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출처=YTN 뉴스 캡처) |
이영학은 아내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영학 아내 사체에는 음란한 문구의 문신이 곳곳에서 발견됐고 성기에도 문신이 새겨져 있어 큰 충격을 안겼다.
부인 최씨는 이영학 아버지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해왔으며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스터리한 죽음에 대한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또 아내 자살 후 CCTV에 담긴 이영학과 딸의 태도는 도무지 가족이라고는 볼 수 없는 침착한 태도였으며 아내 사망 후 영정사진 등을 직접 촬영한 엽기적인 영상까지 공개돼 큰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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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딸의 모습(출처=YTN 뉴스 캡처) |
한편, 이영학은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으나 2심에서 살인이 우발적이고 재범의 우려가 적단 이유로 무기징역으로 감형받았다.
이에 국민들은 분노했으며 네티즌들은 "무기징역 확정...15년뒤에 무기징역에서 유기징역으로 전환고로 길어야 20년살면 사회복귀함", "나라에서 죽을때까지 밥먹여준다는거네?" 등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