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는 아로니아 나무의 열매로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된다. 식용 색소의 원료로도 쓰이는 아로니아는 초코베리라고도 불리우며 관상용으로도 재배된다.
아로니아의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항산화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노화방지도 해주며 항암효과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생 아로니아를 먹는 경우, 아로니아 성분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 대부분이 껍질에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권장된다.
아로니아는 '왕의 열매(킹스베리)', '불로매'로 불리며 유럽 왕족들이 즐겨먹었던 과일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베리류 중 가장 많은 349.71m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과 노화방지, 피부미용,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이다. 이 밖에도 베타카로틴, 카데킨, 비타민 ACE, 유기 미네랄 등이 풍부해 아로니아 분말 효능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적지 않다.
생아로니아를 먹는 경우, 아로니아 성분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 대부분이 껍질에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한다. 생아로니아를 활용한 요리로는 아로니아쨈이 있다. 아로니아잼은 갈아낸 생아로니아에 설탕을 넣고 졸여주기만 하면 돼 만들기 간편하다. 아로니아를 그대로 건조해 분말화한 아로니아 분말은 다양한 복용법으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 물에 타 마시거나 요거트, 셀러드에 얹어 먹으면 된다. 빵이나 혼합주스의 재료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아로니아는 냉장보관하며, 한 달 이상 보관해야 할 시에는 세척 후 소분하여 냉동보관한다.
[팸타임스=고이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