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간장게장, 알토란양념게장의 인기는 상당히 오랜 시간부터 지속되어왔다. 꽃게의 제철에는 살이 잘 올라 먹을 것도 많고, 특히 꽃게 다리 안까지 푹 배어있는 간장, 양념에 밥을 비벼먹으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지금까지의 강남간장게장, 인천간장게장은 직접 가게에 가거나 택배 서비스를 통해 먹는 것이 전부였지만 살림9단의만물상간장게장 레시피를 통해 집에서도 만들어볼 수 있다.
만물상간장게장은 오래 전부터 선조들에 의해 맛있게 먹어졌던 음식이다. <산림경제>에서는 게와 소금, 식초, 술을 섞어서 조해법으로 게장을 담근 기록이 있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게장을 만들어 먹곤 했다. 오늘날에도 먹는 전라도의 벌떡게장은 바닷개를 토막낸 후 먹는데, 살아있는 게장을 그대로 조리해서 만든다.
국민 밥도둑, 만물상간장게장과 이보은 양념게장을 통해 두고두고 냉장고에 보관해놓고 먹을 수 있는 반찬거리를 만들어보자. 통통하게 살이 오른 간장게장은 아이들도 좋아하는 음식이며 특히 요리 레시피 전문 방송 <만물상>에서 선보인 조리 방법이기에 강남간장게장, 인천간장게장처럼 맛이 풍부할 것이다. 만물상간장게장은 조리 후 빨리 먹는것이 좋은데,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살이 적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 솔을 이용하여 꽃게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해주며 깨끗하게 씻어준다.
2. 꽃게 한 마리당 간장 한스푼을 넣어으면 살이 탱탱해진다.
3. 꽃게의 모래무지와 아가미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4. 매실청 한 컵과 소주 한 컵을 게장 안에 넣고 잠시동안 재워둔다.
5. 간장에 꽃게 다섯 마리 기준으로 황태채 한 줌과 파뿌리 한 줌, 물 1컵 반, 진간장 1컵반, 국간장 반 컵을 넣는다.
6. 간장을 한소끔 끓인 후 차게 식힌다.
7. 소주와 매실청에 재워 둔 꽃게를 건진 다음 채소와 섞어주면 간장게장만들기가 완성된다
8. 생강 약간, 양파 1/3개, 맛술 1/4컵, 간장 1/3컵, 고춧가루 1/2컵, 청양고추 약간, 마른 고추 8개, 설탕 3스푼, 마늘 6쪽과 차가운 밥 반공기와 사과 반개를 넣고 곱게 간다.
9. 꽃게에 홍고추와 쪽파를 넣고 양념장을 넣고 버무리면 이보은 양념게장이 완성된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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