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드플레이 다큐멘터리 영화의 국내 개봉이 확정됐다.(출처=콜드플레이 어 헤드풀오브 드림스) |
보헤미안 랩소디가 연일 국내 음악 영화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떼창 전용 영화관까지 생길 정도로 흥행에 성공한 보헤미안 랩소디의 다음 타자는 콜드플레이다. 메가박스는 지난 내한 공연으로 역대급 티켓 파워를 보여 준 콜드플레이 다큐멘터리 영화 개봉 소식을 전했다.
| ▲보헤미안 랩소디가 누적 관객수 600만을 돌파했다.(출처=보헤미안 랩소디) |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34일 만에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592만 명을 제친 기록이다. 이로써 보헤미안 랩소디는 국내 역대 음악 영화 최고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방탄소년단의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 등 아티스트들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메가박스에서 콜드플레이의 음악 연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어 헤드풀오브 드림스' 개봉을 확정했다.
| ▲어 헤드풀오브 드림스는 콜드플레이 2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이다.(출처=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포스터) |
콜드플레이는 지난 2017년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의 내한 공연으로 국내 팬들과 만났다.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은 당초 15일 하루만 예정돼 있었으나 팬들의 성화에 16일 추가 공연을 성사시켰고, 양일 총 15만 명을 동원하면서 흥행해 성공했다.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을 주최했던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선예매 동시 접속자가 90만 명이었다고 전했다.
콜드플레이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 어 헤드풀오브 드림스가 2018년 12월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단독 상영이 결정됐다. 어 헤드풀오브 드림스는 동명의 콜드플레이 월드 투어 무대 실황과 백스테이지 미공개 영상을 담은 음악 영화로 콜드플레이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Fix You', 'Viva La Vida' 등 콜드플레이 명곡을 라이브 실황으로 감상할 수 있다.
[팸타임스=양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