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영국에서 일명 '하트(♥)유기묘'가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새 가족'을 받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 Mail)'에 따르면, 영국 켄트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부동산사무소에서 발견된 '하트 유기묘'는 새로운 가정에 입양돼 새 삶을 살게 됐다. 이 유기묘는 가슴에 하트모양 무늬를 갖고 있어 '하트 유기묘'라 불린다.
하트 유기묘는 어느 날 부동산에 나타나 매일 울음소리를 내댔다. 한 부동산 직원이 유기묘를 불쌍히 여겨 먹이를 주자, 유기묘는 매일 부동산을 찾아왔다.
부동산 직원들은 유기묘를 찾고 있을 주인이 걱정됐다. 직원들은 켄트주 반려동물 실종 방지 단체 '애니멀 로스트 앤드 파운드'에 의뢰해 이 유기묘에 '인식용 마이크로 칩'이 삽입됐는지 검사했다. 하지만 유기묘에겐 칩이 없었다.
직원들은 유기묘를 켄트주의 동물보호단체 '애님-메이츠'(Anim-Mates) 임시 보호소에 보냈다. 가슴에 달린 하트 덕분일까? 유기묘는 새로운 가정에 입양을 가게 됐다.
하트 유기묘는 더는 떠돌지 않고 따뜻한 방에서 집고양이처럼 행복하게 살게 됐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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