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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 성적 발표 코앞 '가짜 수능 성적표'…예상 등급컷, 발표 시간에도 관심↑ 

김현지 2018-12-03 00:00:00

2019 수능 성적 발표 코앞 '가짜 수능 성적표'…예상 등급컷, 발표 시간에도 관심↑ 
▲지난해 보도된 '가짜 수능 성적표'(출처=JTBC)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표준점수, 등급 등이 기재된 성적표에 따라 정시 원서를 넣는 대학이 달라진다. 10대 중대사인 대학 입시를 둔 수능 성적 발표 기간, 수험생을 자극하는 '가짜 성적표' 조작 글이 반복되고 있다.

2019 수능 성적 발표 코앞 '가짜 수능 성적표'…예상 등급컷, 발표 시간에도 관심↑ 
▲지난해 보도된 '가짜 수능 성적표'(출처=JTBC)

2019학년도 수능 성적 발표일에 앞둔 '가짜 성적표 조작' 글

2019학년도 수능 성적이 오는 5일 발표된다. 수능 성적 발표일을 앞두고 수험생, 학부모의 긴장감은 더해질 터. 이맘때 긴장감을 노린 범죄 행각에 주의보가 울렸다. 매년 반복되는 '가짜 수능 성적표' 거래가 현재도 횡행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에서 실제와 똑같은 수능 성적표를 만들어주겠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중고거래 웹사이트, 앱 통한 거래…수능 가짜 성적표 방식, 가격에 충격

위조된 가짜 성적표는 20만 원. 가짜 성적표가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의 수법은 성적 발표일에 맞춰 가짜 성적표를 만든다. 이후 성적 발표일에 맞춰 인터넷 재발급용 수능성적증명서 파일을 만든다. 수험생이 '학교에서 나눠준 통지표를 잃어버려 인터넷 재발급을 받았다'고 말하면 끝. 지난해에도 수능 가짜 성적표가 논란이 됐다.

2019 수능 성적 발표 코앞 '가짜 수능 성적표'…예상 등급컷, 발표 시간에도 관심↑ 
▲2018학년도 수능 등급컷(출처=네이버/제공=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학년도로 본 2019학년도 수능 예상 등급컷‥결과 발표에 긴장감↑

한편 성적 발표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2019학년도 수능 등급컷에 관심이 높다. 지난해(2017년) 실시된 2018학년도 수능 주요 과목 등급 컷은 다음과 같다. 국어 128점(4.9%) 이상 1등급, 123점(7.07%) 2등급, 117점(12.70%) 3등급 컷이다. 수학 가형 123점 1등급, 120점 2등급, 116점 3등급 컷이다. 수학 나형은 가형보다 다소 높다. 129점 이상이 1등급, 126점 이상 2등급, 121점 이상 3등급이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이 매겨진다. 원점수 기준 90점 이상 1등급, 80점 이상 2등급, 70점 이상 3등급이다. 올해 수능 과목 중 국어와 영어가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등급 컷은 지난해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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