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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 가능일은?…미화 논란 여론 분분, '모멘텀'은 기대↑

김현지 2018-12-03 00:00:00

북한 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 가능일은?…미화 논란 여론 분분, '모멘텀'은 기대↑
▲한미 정상 과거 자료 화면(출처=YTN)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제 6차 한미 정상회담은 G20 정상회의 일정 중인 3일 새벽 진행됐다. 한미 정상은김 위원장 답방이 북미간 비핵화 대화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모멘텀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전해진다.

북한 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 가능일은?…미화 논란 여론 분분, '모멘텀'은 기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출처=YTN)

김정은 서울 답방(방문), 연내 가능?…문재인 대통령 "그의 결단에 달려"

한미 정상은 김정은 위원장 답방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언장 결단이 있다면 연내 서울 답방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바라는 바를 이뤄주겠다고 언급,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해당 발언은 '김 위원장잉 연내 서울을 답방할 경우 전해달라는 메시지' 중 하나였다. 한국은 물론, 미국 정상까지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답방이 김 위원장의 결단에 달린 문제라고 전했다.

북한 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 가능일은?…미화 논란 여론 분분, '모멘텀'은 기대↑
▲북미 정상 과거 자료 화면(출처=YTN)

'모멘텀 될까?' 김정은 위원장 답방 가능성, 2차 북미 정상회담·고위급 회담 관심↑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방문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만일 서울 답방이 성사된다면 신년까지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답방 준비에는 경호, 의전 등이 필수다. 여기에 오는 17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주기다. 연내 가능한 날은 20, 21일 정도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북미 2차 고위급 회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북미 간 비핵화 대화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모멘텀'이라는 데 한미 정상이 인식을 같이했기 때문. 앞서 북미 고위급 회단은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북한 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 가능일은?…미화 논란 여론 분분, '모멘텀'은 기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출처=YTN)

김정은 팬클럽, 김정은 위인, EBS 김정은 미화 등 논란은 여전

한국과 미국, 북한 간 대화 훈풍이 불었다. 다만 김정은 위원장을 둘러싼 국내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광화문 광장에서 김정은 팬클럽을 모집하는 단체가 논란이었다. '나는 공산당이 좋아요'와 함께 '김정은 국무 위원장의 열렬한 팬'이라는 문구도 내걸어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교육전문매체 EBS는 김정은 위원장을 '한반도 평화시대를 여는 지도자' 등 찬양했다는 의혹을 받아, 보수 세력의 비판을 받았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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