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키워드]지하철 9호선 연장 3단계 구간 '황금노선' 개통 후에도 지옥철 그대로…

유화연 2018-12-03 00:00:00

지하철 9호선 노선도 보니

▲9호선 연장 개통 후 혼잡이 우려됐다(출처=연합뉴스 캡처)

지난 1일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공식 개통돼 종합운동장역에서부터 강동구 중앙보훈병원까지 8개 역을 가는 길이 새로 뚫렸다.

이번 지하철 9호선 역장으로 송파구 석촌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이나 여의도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송파구, 강동구에서 강남이나 여의도로 이동하는 출근길 사람들이 몰리며 혼잡이 우려됐다.

▲지하철 9호선 3단계가 개통됐다(출처=연합뉴스 캡처)

개통 후 첫 월요일 출근 시간에는 열차를 타려는 승객들이 몰려 서울시는 현재 급행열차 운영에서 이번 달부터 급행열차 18대 모두 현재 4칸에서 6칸으로 늘려 불편을 최소화하겠단 계획을 밝혔다.

한편, 출근길 지옥철은 여전히 그대로로 이용객들은 불편을 호소하며 "9호선 증량 나아가 공영화를 위한 국민청원을 합시다.", "9호선 간격을 2.3분으로 줄여라", "이제 9호선 이용할 생각 버려야겠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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