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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농업 6차산업으로 농촌경제 활성화 유도

송기란100 2017-02-13 00:00:00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춘천시가 농업 6차산업화로 농촌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농업 6차산업은 기존 농촌산업에 1차 농업, 2차 산업, 3차 서비스업을 융합한 산업이다. 단순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업으로 확대해 부가가치를 발생시킨다는 점이 장점이다.

춘천시는 홍천군과 연계해 이 사업에 예산 총 23억을 투자한다.

주요사업은 품질검사, 제품개발과 제품 시험이다. 춘천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잔류 농약 검사, 자가품질 검사에 최대 70%를 지원한다. 또 특화 농산물 개발과 제품 개발 시 시험관 시험이나 동물 시험 등을 돕는다.

전문교육도 진행한다. 춘천시는 영농조합원에게 6차산업 교육을 하며 박람회 참가도 돕는다. 상품판매 증진책도 내놨다. 춘천시는 지역관광시설과 연계한 공동판매시설을 구축해 농촌 매출 증가를 꾀한다. 또 농업인의 쇼핑몰 개설도 도와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도 유도한다.

춘천시는 작년 사업 추진단과 협의회 구성을 마쳤으며, 올해부턴 실질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권혁만 전략산업과장은 "6차산업의 도약이 춘천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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