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세대 통신망이 3월부터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이동통신 3사가 1일, 5g(4세대 통신)을 상용화했다.
5G서비스는 4G보다 20배 빠른 망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다운로드 하는 데 30초 정도 걸리는 영화 1편을 5G에서는 0.8초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는 주요 도시와 기업간 거래 시장 중심으로 시작됐으나 내년 3월에는 소비자시장 중심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5g 커버리지 확대 및 전용 스마트폰 확보 등을 통한 서비스 주도권 경쟁 등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 중에서 SK텔레콤은 5g 상용화와 함께 5g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통화를 시연해보이며 '5g 시대'의 선두를 노리고 있다. 한편 KT는 1호 가입자와 함께 합리적인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여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LG유플러스는 내년 3월 5G스마트폰 출시를 기정사실화 하며 좀더 촘촘한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를 주력으로 삼았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2018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각각 3.5%, 3.5%, 2.4%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