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정상 과거 자료 화면(출처=KBS) |
G20 정상회의가 시작됐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세계 증시 시장을 뒤흔든 미중 무역전쟁이 종식 여부가 가려지기 때문이다. 앞서 미중 정상회담 예정이 알려진 가운데, 한미 정상회담도 1일 새벽 진행된다는 소식이다.
| ▲한미 정상회담은 약식 회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출처=JTBC) |
각국 정상이 참여하는 G20 정상회의 일정은 30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한미 정상회담 시간은 1일 새벽 3시 15분으로 알려졌다. 주요 의제는 북미 관계, 한반도 비핵화 등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현재 북미 고위급 회담은 지지부진한 상태. 당초 8일(현지시간) 북미 고위급 회담이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돌연 연기됐다. 미국이 협상 상대 교체를 이유로 북미 고위급 회담을 연기했다고 전해진다.
| ▲한중 정상 과거 자료 화면(출처=KBS) |
G20 정상회의 기간 미중 정상회담도 개최된다. 올 초부터 이어진 미중 무역전쟁 이후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중 정상회담 날짜는 미국 뉴욕증시 등 각국 주가는 미중 정상회의 기대감에 상승 추세였다. 현재 정확한 미중 정상회담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정상회담 개최 시 중국 위안화 절상, 관세 부과 여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전쟁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중국산 제품 관세율은 인상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1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이 10%에서 2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천억 달러 제품이다.
|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과 미중 무역전쟁 해결에 대한 불확실성이 교차하고 있다(출처=KBS) |
한미 정상회담은 '풀 어사이드(pull-aside)'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는 다자회의가 열리는 회담장 옆에서 하는 약식 회담 형태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양 정상 취임 후 6번째다. 미중 정상회담에 이은 한미 정상회담 소식이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0.09% 오른 1122원에 거래되고 있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