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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수현X에즈라밀러, '썸' 기류에..."두 사람 나이차이는 얼마?"

임채령 2018-11-30 00:00:00

[스타☆톡] 수현X에즈라밀러, '썸' 기류에...두 사람 나이차이는 얼마?
▲수현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했다(출처=수현 인스타그램)

배우 수현과 에즈라 밀러의 사이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즈라 밀러가 인종차별을 당하는 수현을 감싸준데 이어 비공식적으로 한국을 방문해 수현과 시간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팬들은 깜짝 놀랬다. 수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즈라 밀러와 찍은 여러 장의 사진 및 동영상 하나를 올렸다. 이어 게재한 사진에는 서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홍보사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개인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영화를 함께 찍은 수현과 친분이 있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길 바라기도 한다. 국경과 나이차이를 뛰어넘어 우정을 보여준 수현와 에즈라 밀러는 어떤 배우일까?

[스타☆톡] 수현X에즈라밀러, '썸' 기류에...두 사람 나이차이는 얼마?
▲에즈라 밀러가 수현을 향한 인종차별적 질문에 분노했다(출처=YouTube 'Kjersti Flaa'캡처)

에즈라 밀러는 누구?

에즈라 밀러는 영화 팬들에게 '케빈을 위하여'로 알려진 배우였으나, 이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수현과 함께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더욱이 인종차별을 당하는 수현 편을 들어 더욱 호감도가 상승했는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대한 인터뷰에서 키얼스티 플라는 두 사람에게 소설 '해리포터'를 언제 처음 읽었는지 질문했다. 이에 수현은 중학교 때 한국에서 읽었고 미국에 있는 아버지 친구분께 책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키얼스티 플라는 놀랍다는 듯 "영어로 읽었냐 그때 영어를 할 수 있었냐 멋있네"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에즈라 밀러는 불편한 듯 "수현은 지금도 영어로 말하고 있고 그녀는 영어와 한국어가 가능하나 난 한국어를 못한다"며 고개를 저었다. 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 백인이 아닌 사람에게 영어에 관해 묻거나 영어 실력을 칭찬하는 행위는 인종차별적인 것으로 분류된다. 즉, 미국에서 백인이 아닌 사람에게 영어를 할 줄 아냐고 묻거나, 영어 실력을 칭찬하는 것은 백인이 아닌 다른 인종이 영어를 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아 인종차별이라는 것이다. 에즈라 밀러의 이같은 대처에 한국팬들은 멋있다는 칭찬을 쏟아냈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1992년생으로 만 26세이다.

[스타☆톡] 수현X에즈라밀러, '썸' 기류에...두 사람 나이차이는 얼마?
▲에즈라 밀러와 서울나들이를 한 수현(출처=수현 인스타그램)

수현은 누구?..핫한 할리우드 여배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한 수현은 지난 2015년 서울에서 촬영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헬렌 조 역할에 캐스팅되면서 월드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 이후 영화 '이퀄스', '다크타워: 희망의 탑'에 연이어 캐스팅되면서 할리우드에 진출한 여배우로 거듭났다. 한편 수현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을 졸업했고 1985년생으로 만 33세로 에즈라 밀러 보다 7살 누나다. 수현은 지난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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